기사등록 : 2018-10-22 16:02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네트워크 기술을 전파한다.
KT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통신사업자인 'BTC'가 발주한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KT는 BTC의 직원들에게 축적된 네트워크 안정 운용 경험과 역량 등 기술 전반을 전수할 예정이다. 우선, LTE 네트워크 설계 및 세부 구축 계획 수립에 대한 컨설팅을 약 3개월 동안 진행한다.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면 구축된 장비 상용화를 위한 최종 점검 시험 등을 포함한 구축 운용 지원 컨설팅을 약 8개월 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지난 2014년부터 보츠와나에서 IT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 지난 2017년엔 약 4개월 간 BTC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단기 컨설팅 프로젝트를 마친 바 있다.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