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0-17 08:35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약 중 하나인 '민생연석회의'가 이해찬 체제 출범 이후 50일만에 처음 열린다.
17일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열릴 민생연석회의 발대식에는 기업과 노동계, 시민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당대표 경선 기간 민생연석회의를 가동하겠다고 내세운 바 있다.
남인순 최고위원이 민생연석회의 조직구성 등 운영 전반을 맡으며 이 대표를 포함해 10명의 전·현직 의원들과 8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다.
당내위원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남인순 최고의원, 박해철 전국노동위원장, 위성곤 전국농어민위원장, 박홍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백재현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 윤호중 사무총장, 우원식 전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전순옥 소상공인특별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민생연석회의 5대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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