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경제

S&P,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한반도 긴장 완화"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견조한 성장세·대외 지표 건전"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변수"

◆t[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한국 국가 신용등급을 현재 수준인 'AA'를 유지했다. S&P는 남북 및 북미 관계 개선으로 한반도 내 긴장이 완화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S&P는 2일(현지시간) 한국 신용 등급을 기존과 동일하게 'AA(안정적)'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유지 요인으로는 △한반도 내 긴장 완화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견조한 한국 성장세 △단기외채 비중 감소 등 건전한 대외 지표 △건전한 재정 등을 꼽았다.

특히 S&P는 지난 6개월 동안 남북 관계 개선 등으로 한반도 내 긴장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또 한국은 수출 경쟁력을 유지 중이며 경상수지 흑자도 지속된다고 S&P는 설명했다.

주요국 신용등급 [자료=기획재정부]

재정 건전성 관련해서는 한국 국가 채무가 증가세이나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S&P는 확장적 재정 정책에 따른 세수 증가로 재정 적자 우려가 없다고 봤다. 다만 비금융 공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가능성은 정부 재정 건전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2026년 05월 11일
나스닥 ▲ 0.1%
26274
다우존스 ▲ 0.19%
49704
S&P 500 ▲ 0.19%
7413

한국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봤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는 통화정책 제약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S&P는 향후 한국 신용등급 변동에 영향을 줄 변수로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를 지목했다. S&P는 "향후 2년 내 한반도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북한 관련 지정학적 긴장 확대로 한국의 경제·재정·대외 지표에 영향을 미칠 경우 등급 하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P는 2016년 8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올렸다. 한국은 S&P 신용등급 'AA'를 2년 넘게 유지 중이다.

ace@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