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9-21 13:43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호반그룹이 최근 인수한 리솜리조트 대표이사 사장에 최승남 현 호반산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또 공석이된 호반산업의 새 대표이사에는 김진원 전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장을 임명했다.
호반그룹은 이같은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21일 발표했다.
이후 우리 아메리카은행 이사 겸 본부장, 서소문지점장,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글로벌사업단장, 자금시장본부 부행장과 지주사 우리금융지주에서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5년 호반그룹으로 넘어와 호반건설 대외협력실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호반산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진원 호반산업 신임 대표이사는 36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토목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1955년 생인 김 대표이사는 경성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본부장을 거치면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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