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9-20 16:11
[평양·서울=뉴스핌] 평양 공동취재단·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삼지연 공항에서 20일 오후 3시 30분 공군2호기를 통해 서울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두산 방문 일정을 마치고 늦은 점심식사를 한 후 공군2호기를 통해 삼지연 공항을 통해 북한을 떠났다. 삼지연 공항에서는 문 대통령 내외에 대한 성대한 환송행사가 진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과 정치인 등 특별수행원을 태운 고려항공 비행기는 오후 3시 25분 평양국제비행장을 향해 출발했다.
이들 특별수행원들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공군 1호기로 갈아타고 성남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특별수행단을 태운 비행기는 대략 5시 3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