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9-18 18:15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갑질 및 부패 척결을 위해 공사 내부에 신고센터를 마련했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사 감사실 내부에 'HUG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효과적인 신고센터 운영을 위해 HUG는 감사실 직원, 사내변호사, 인사담당자를 센터에 배치하고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재강 HUG 상근감사위원은 “갑질 및 부패 척결에 대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갑질뿐 아니라 종합적인 부패 예방·적발·처벌 인프라를 갖춰 공사는 물론 민간까지 청렴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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