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8-27 09:06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는 27일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한 뒤 야당 지도부를 만나 협치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등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를 시작했다.
이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각 야당 대표들과 차례로 만나 민생법안 처리에 대해 협치를 당부한다. 또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서도 야당의 협조를 구할 전망이다.
오는 28일에는 4.19 묘역 참배와 더불어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뒤 김동철 바른미래당 위원장과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를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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