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8-15 00:0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연패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5일 밤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른다.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이 와일드카드로 승선한 김학범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역대 첫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4차례 우승(1970년·1978년·1986년·2014년)을 달성, 이란(1974년·1990년·1998년·2002년)과 함께 역대 최다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시원한 골 소식이 기대된다.
▲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종 엔트리(20명)
GK: 조현우(대구FC), 송범근(전북 현대)
DF: 황현수(FC서울), 정태욱(제주 유나이티드), 김민재,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이시영(성남FC)
MF: 이승모(광주FC), 장윤호(전북 현대), 김건웅(울산 현대), 황인범, 김정민(FC리페링),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FW: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나상호(광주FC),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 남자 축구 2018 아시안게임 대표팀 일정
△바레인 8월15일 밤9시
△말레이시아 8월17일 밤9시
△키르키즈스탄 8월20일 밤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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