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8-09 11:14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최지만이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9회 역전패를 당했다.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1로 하락했다.
4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2구째를 때려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볼에서 2구째 직구를 때려 강한 타구를 보냈지만 2루수 호수비에 막혀 아웃됐다.
최지만은 3대3으로 맞선 8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대타 C. J. 크론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