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7-25 11:00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한국능률협회(KMA)와 공동으로 25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 신라호텔과 하얏트리젠시제주에서 '2018년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리셋(Reset) 코리아-새로운 대한민국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장하준 케임브리지대학 교수와 경제계 인사, 무역협회 회원사 및 가족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다.
김 회장은 이어 "정부도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위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새로운 에너지가 될 남북경협 재개에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혁신을 통해 경제 생태계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한국 경제는 저성장 고착화, 양극화 심화 등 구조적, 복합적 병폐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위한 경제 로드맵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선진 통일 대한민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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