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6-18 13:46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오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고영한·김창석·김신 대법관의 후임이 될 대법관 후보 41명 중 최종 후보 9명이 오는 20일 추려진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관추천위원회는 오는 20일 대법원에서 회의를 열고 대법관 공석의 3배수인 9명 후보를 결정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23일 대법관 후보로 천거된 후보 63명 중 심사에 동의한 41명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심사에 동의한 41명 중에는 고의영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9·사법연수원13기)와 김광태 서울고법 부장판사(56·15기) 등 법관이 33명, 변호사가 6명, 교수는 2명이며 여자는 5명 포함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12일 동안 법원 홈페이지(http://www.scourt.go.kr) 대국민서비스 소식란을 통해 이들에 대한 의견을 받았다. 대법관 추천위는 이를 통해 부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최종적으로 9명을 결정해 김 대법원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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