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5-11 12:07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6.13지방선거 대전‧충남 결의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충청의 딸, 나경원도 함께 하겠다”며 지방선거 필승을 다졌다.
나 의원은 지난 10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함께 대전과 충남을 찾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드루킹 사건을 비판하며 6.13 지방선거 한국당 후보를 응원했다.
그는 “고향이 충북 영동인 아버님 덕분에 충청도를 방문하면 항상 마음이 애틋하다”며 “알 수 없는 충청의 힘을 얻고 돌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나 의원은 서울 동작 출생이며, 부친의 연고지는 충북 영동이다. 집안 내력으로 인해 나 의원은 스스로 ‘충청의 딸’이라고 칭하고, 충청 인사들의 모임에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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