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3-29 06:26
[뉴스핌=김용석 기자] 정현이 세계 랭킹 17위 존 이스너를 넘지 못했다.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은 3월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존 이스너(17위·미국)에게 0-2(1-6 4-6)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정현은 이스너와 4차례 만나 1승3패를 기록했다. 존 이스너는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3위)를 이 대회 16강에서 만나 2-0(7-6, 6-3)으로 완파했다.
하지만 정현은 6개 대회 연속 8강 진출로 세계 랭킹 20위를 예약했다. 정현은 1월 ASB클래식 8강을 시작으로 호주오픈 4강, 델레이비치오픈, 멕시코오픈, BNP 파리바오픈, 마이애미오픈까지 올시즌 7개 대회중 6개 대회연속 8강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