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3-20 10:32
[ 뉴스핌=성상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보험∙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한다.
KT는 라이나생명(대표이사 벤자민홍)과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헬스케어 사업강화 및 디지털 기반 사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특히, 라이나생명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치아 건강 관리, 어려운 의학 용어 풀이, 보험금 청구 서류 안내 등 서비스에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GiGA Genie)'를 연동시킬 예정이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가지니의 이용 범위를 보험과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AI, 5세대(5G) 통신, 사물인터넷(IoT), 차세대 미디어 등 분야에서 라이나생명과의 협업을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