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시리아에서 한 달간 휴전(休戰)을 요구했으나 시리아 정부군은 또다시 공습을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포격이 발생해 동부 교외촌에서 최소 6명이 사망했다. 유엔 안보리가 시리아에서 한 달간 '지체 없는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지 하루 만이다.

앞서 시리아 친정부군 500여 명은 박격포와 탱크, 로켓 등을 이용해 시리아민주군(SDF) 본부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민주군은 시리아 내전에서 이슬람 국가 및 알누스라 전선에 대항하는 아랍인, 아시리아인, 아르메니아인, 쿠르드인, 시리아 투르크멘, 체르케스인, 체첸인 민병대들의 연합조직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