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2-26 11:00
[뉴스핌=조아영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6일 '갤럭시S9'과 '갤럭시S9+'를 국내에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갤럭시 S9과 S9+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다음달 16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S9과 S9+는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모바일 체험매장 에스존(S∙ZONE)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 매장과 일부 알뜰폰(MVNO) 매장, 오픈 마켓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사전 개통을 지원하며 사은품도 함께 제공한다.
갤럭시 S9+ 256GB 모델을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무선 헤드폰을 제공한다. S9∙S9+ 64GB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덱스 패드(Dex Pad)’ 2018년형 모델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사전 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후 결제 시 50%를 할인해주고 해외 전시회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S9+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매 시 사용하던 구형 스마트폰을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중고 매입 시세보다 최대 10만원 높은 가격을 추가로 보상해준다.
한편, 삼성전자는 26일부터 삼성 디지털 프라자와 S∙ZONE 등에서 갤럭시 S9과 S9+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S9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