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2-01 23:44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해 말 미국의 노동생산성이 예상을 깨고 2016년 초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비농업부문의 노동생산성이 연간 환산 기준 전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밝혔다. 노동생산성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6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노동생산성이 1.0%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3분기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3.0%에서 2.7%로 수정됐다.
2017년 노동생산성은 1.2% 증가해 2015년 이후 가장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