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9-15 17:23
[뉴스핌=이윤애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또 다시 불발됐다. 자유한국당이 이날 김 후보자의 '위증' 의혹을 새롭게 제기하면서다.
15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정회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이에 "이런 경우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이 국회 운영의 관행"이라고 맞섰다.
청문특위는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정회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