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8-19 15:00
[뉴스핌=최원진 기자] 아이스크림이 떨어졌다는 직원의 말에 분노한 남성이 소총을 꺼내 협박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 비치시에서 황당한 총기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제리 헨리(Jerry Henry)는 친구와 함께 맥도날드 '드라이브쓰루(Drive-thru)'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직원은 "죄송합니다 손님, 아이스크림 기계가 고장나서 제공할 수 없습니다"라고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이때 화가 난 제리 헨리는 차 트렁크에서 AR-15 소총을 꺼내 직원에 겨눴습니다.
놀란 맥도날드 직원들은 화장실로 대피해 숨었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맥도날드 매장 CCTV 영상을 근거로 제리 헨리를 체포했습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local1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