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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기사단과 前 대통령 조카가 공존하는 아이돌 그룹

기사등록 : 2017-07-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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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뉴스핌=정상호 기자] 현 정권 지지자와 전 정권 관련자의 어색한 동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이재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카로 알려진 은지원의 어색한 관계가 화제다. 최근 SNS에는 "젝스키스... 달빛기사단과 박근혜 조카가 한 팀에 있는 최고의 블랙코미디 그룹"이라는 글과 이재진 인스타그램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이재진은 SNS상에 대선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완료 #기호1번 #오늘밤 #수퍼문 #뜬다"는 글을 적어 현 대통령이 된 문재인 당시 후보를 공개지지했다. 게다가 이재진은 문재인 대통령의 서포터를 자처하는 개인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문 대통령의 행보에 꾸준한 지지를 보냈다.

이재진의 정치 성향은 같은 팀 리더인 은지원과 비교돼 씁쓸한 웃음을 짓게 한다. 은지원은 확실한 지지 의사를 표현한 적은 없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조카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앞서서도 이재진은 평소에도 모나지 않게 정치적 성향을 공공연히 드러내왔다. 젝스키스 컴백을 앞두고 한 인터뷰 자리에는 노란색 세월호 리본을 단 채 등장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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