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7-03 09:40
[뉴스핌=김신정 기자] '문준용씨 특혜 취업 의혹 증거 조작' 파문과 관련, 국민의당이 3일 오전 11시 진상조사단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관영 국민의당 진상조사단 단장은 이날 오전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조사를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진행했다"며 "이날 오전 11시 진상조사단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유미씨를 조사 못했다는 점, 강제 수사를 할 수 없었다는 점에 한계가 있지만 성역 없는 조사가 진행됐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사건에 당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서는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김 단장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진데 대해 한점 숨김없이 증거에 의해서 진실을 밝히고자 했다"며 "이번 사건은 이유미씨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내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