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4-05 10:06
[뉴스핌=한태희 기자] 대웅제약이 중국 심양약과대학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대웅제약은 최근 심양약대 교수들과 알츠하이머 치료제·정신분열 치료제·류마티스 치료제·데포주사제·신약 개발을 위한 분자모델링 연구 등 신제품 및 신약 분야에서 총 5건의 협력연구 과제를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심양약대 안에 대웅연구실을 설립한다는 양해각서(MOU)도 맺었다.
이종웅 대웅제약 부회장은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지사, 공장 및 자체연구소 운영 뿐만 아니라 제제 및 신약 개발 분야에서 심양약과대학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시장을 목표하는 의약품 개발은 물론 현지 기반을 바탕으로 역수출하는 리버스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