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3-03 22:00
[뉴스핌=이지은 기자] ‘외부자들’ 김문수가 북한 핵 실험에 대해 사드를 언급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김문수가 출연해 진중권 교수와 설전을 펼쳤다.
이날 진중권은 김문수를 향해 “지금 핵 개발한다고 하는데, 북한이 수많은 핵 실험과 미사일 개발을 했다. 어느 정권때 한 것이냐”라고 질문했다.이어 진중권은 “이는 박근혜 정부랑 이명박 정부 때, 북한이 가장 많은 핵 실험과 미사일 개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문수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부터 이게 잘못 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이를 듣고 있던 진중권은 “저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내가 지사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내가 종북은 아니다”라고 소리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외부자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