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2-01 22:27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 민간 부문의 신규 고용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면서 견조한 고용시장을 확인했다.
민간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상(ADP)은 1일(현지시각) 민간 부문의 신규 고용이 24만6000건으로 한 달 전 수정치 15만1000건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망치 16만5000건을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다.
섹터별로는 재화 생산업체에서 4만6000명이 새로 채용됐으며 서비스 부문에서 20만1000명이 새 일자리를 찾았다.
천연자원·광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는 6000명, 건설 부문은 2만5000명, 제조업은 1만5000명이었다. 운송·유틸리티에서는 6만3000명이 새로 고용됐으며 전문·경영서비스에서 7만1000명이 새로 채용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