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1-25 10:59
[뉴스핌=전민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가 25일 자사 플래그십 세단인 '더뉴S90D4'를 출시했다.
더뉴S90D4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을 적용,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볼보코리아의 설명이다.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면서 복합연비 14㎞/ℓ(도심 12.2㎞/ℓ, 고속 17㎞/ℓ)의 효율성을 갖췄다.
평행·직각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내공기 청정 시스템, 9인치 터치스크린 등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더뉴S90 D4는 국내에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이 출시되며, 판매가는 각각 5990만원과 6690만원이다.
이와 함께 차량의 잔존가치를 48%까지 보장해주는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잔가보장 운용리스와 유예리스 중 선택이 가능하다. 잔가보장 운용리스의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한 뒤 36개월 동안 매달 모멘텀 차량의 경우 54만9000원을, 인스크립션 차량의 경우 61만4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유예리스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의 30% 선수금으로 내고 36개월 동안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모델 각각 월 35만600원과 39만1500원을 매달 납부하면 된다. 특히 모멘텀을 구매하는 볼보자동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일반 고객보다 1% 낮은 금리를 적용해 잔가보장 운용리스의 경우 월 51만9900원, 유예리스 이용의 경우 31만9600원을 36개월 동안 분납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