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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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 12일은 ‘1212사태’ 날이자 인권변호사 조영래의 26주기라고 밝히며, 그를 추모했다. <사진=뉴스핌db> |
문재인 “12월12일, 1212사태이자 조영래 26주기…그립습니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 12일은 ‘1212사태’ 날이자 인권변호사 조영래의 26주기라고 밝히며, 그를 추모했다.
문재인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12월 12일은 전두환 노태우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1212사태’ 날이기도 하지만 인권변호사 조영래의 26주기이기도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불의한 세력이 국민을 잠깐 이길 수는 있지만, 역사는 국민과 함께 한 사람을 기억합니다. 독재정권에겐 무서운 적이었지만 약자와 노동자에겐 듬직한 친구였던 조영래 선배, 국민이 승리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보고 계시죠? 그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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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월 12일은 ‘1212사태’ 날이자 인권변호사 조영래의 26주기라고 밝히며, 그를 추모했다.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
고 조영래 변호사는 1983년 시민공익법률사무소를 설립해 인권 변호사로서 큰 활약을 했으며, 1990면 12월 12일 44세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