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11-18 09:06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 5G 관련 서비스에 '퀀텀' 브랜드를 사용한다.
18일 SK텔레콤은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Quantum)’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4G LTE 서비스에는 '밴드(band)'라는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퀀텀은 모든 물리적 독립체의 최소단위인 ‘양자’이며, 양자역학에서 시공간의 초월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SK텔레콤은 기존 네트워크 경험을 뛰어넘는 5G로의 초월적, 비약적 변화 의지의 뜻으로 이를 사용하기로 했다.SK텔레콤은 향후 선보일 5G 관련 핵심 네트워크 기술, 상품, 서비스에 ‘퀀텀’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다시 말해, ‘퀀텀’ 브랜드는 신규 요금제, IoT망, 커넥티드카, 양자암호통신기술 등 전반에 활용된다.
SK텔레콤은 19브랜드 슬로건 ‘에브리씽 이즈 얼라이브(Everything is Alive)’를 내세운 TV광고 시리즈는 19일부터 시작된다. ‘Everything is Alive’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5G로 인해 모든 사물이 생명력을 가지고 움직이게 되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