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10-06 14:32
[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SDS는 6일 '첼로 테크 페어 2016' 행사에서 클라우드 환경에서 SaaS 형태로 제공되는 물류 및 공급망관리(SCM) 서비스를 공개했다.
SaaS란 고객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매 등을 통해 소유를 하지 않아도 서비스 형태로 빌려 써 인프라 투자와 관리 부담을 피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W)다.
회사 관계자는 "첼로 SaaS를 이용하면 빅데이터 분석 기술 적용 등을 통해 최적의 물류 배송이 가능한 첼로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삼성SDS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로지스틱스(Smart Logistics)'와 '스마트 SCM'이라는 두 주제로 나눠, 클라우드 기반의 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첼로 적재 최적화 서비스는 창고에 상품을 적재할 때
고객사 사업 특성에 맞게 가장 효율적으로 적재하도록 도와준다.
첼로 가상창고 시스템을 사용하면 3D 가상 현실을 통한 실제 상황의 물류 창고를 연출해 시공간의 제약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신우용 삼성SDS SL사업부 상무는"첼로 솔루션이 SaaS 형태로 제공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최신 IT 기술 기반의 물류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