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09-23 07:06
[뉴스핌=김나래 기자]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23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관련 국무위원이 참석해 나흘째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최대 규모 지진 발생과 관련한 학교시설물 안전문제, 미래라이프대학 신설계획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이화여대 사태와 수원대·상지대 등 사학비리 문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누리과정 예산 문제 등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말 체결된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에 따른 논란을 비롯해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등재 예산 전액삭감 문제, 시간제 일자리 문제 등을 놓고도 정부와 야당 간 신경전이 예상된다.
아울러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임건의안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촉구 결의안' 표결도 있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