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09-20 09:02
[뉴스핌=김나래 기자] 국민안전처는 19일 오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지역에서 규모 4.5와 2.1의 여진으로 총 12건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재산피해는 주택균열 6건, 마당균열 2건, 담장파손 1건 등 총 12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첨성대와 다보탑 등 경주 문화재에 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동을 감지한 전국 119신고건수는 1만4530건으로 집계됐다.
긴급재난문자는 이날 오후 8시38분과 41분 두 차례에 걸쳐 진앙지인 경주지역에 발송됐다. 이후 8시45분과 8시47분에 각각 경북지역과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경남지역에도 전송됐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