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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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코치가 유도 은메달을 획득한 안바울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사진=최민호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최민호 코치가 유도 은메달 안바울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민호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바울 선생 은메달 너무너무 아쉽지만 축하해. 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안바울이 남자 유도 66kg급에서 획득한 은메달 사진을 게재,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앞서 안바울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66kg급 결승전에서 파비오 바실레(이탈리아·세계랭킹 26위)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호는 또 안바울의 유도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기가 무섭게 “근데 왜 도핑 가서 안 나오니. 2시간째 기다리고 있다. #배고프다”라는 장난기 가득한 글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민호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