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07-06 09:56
[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시간·장소·상황 정보를 활용해 위치기반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지원하는 ‘KT GiGA 지오펜싱’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KT GiGA 지오펜싱(Geo-fencing)은 지리적(Geographic) 울타리(fencing)의 합성어로 KT의 위치측위기술(하단 설명 참고)을 통해 수집된 특정시간·위치·상황정보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솔루션 서비스다.
KT GiGA 지오펜싱의 주요 특징은 ▲ WiFi·LTE·비콘 등 전국에 구축한 31만개네트워크 인프라에 바탕한 정확한 위치정보 활용 ▲고객사 요구사항 반영한 마케팅 플랫폼 구현 ▲서비스 필요 지역의 선택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김준근 KT GiGA IoT사업단장은 "가입 신청 후 2주 정도면 지오펜싱 솔루션을 적용해 KT의 위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비용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