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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저비용 서비스, 제주 이어 내륙까지 확대

기사등록 : 2016-04-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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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성웅 기자] AJ렌터카가 저비용렌터카(LCR) 서비스인 '빌리카'를 내륙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AJ렌터카는 지난해 11월 제주에 빌리카를 처음 선보인 이후 6개월 간 검토 후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 AJ렌터카의 내륙지점 빌리카는 제주와 마찬가지로 직원응대를 최소로 줄이고 예약과 차량 인수 등을 셀프로 진행하는 고객주도형 서비스가 특징이다.

AJ렌터카는 영업점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건국대, 인천, 일산 등 7개 영업점을 시범 운영지점으로 선정했다. 내륙 빌리카 대여료는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24시간 주중 비수기 기준 아반떼 약 3만2000원, 소나타 4만9000원이다.

빌리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차종, 시간 선택 후 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계약서 작성 후 지점 내 별도로 마련돼 있는 빌리카 존에서 차량번호를 확인한 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남궁억 AJ렌터카 상무는 “제주에서 업계 최초로 출범한 저비용렌터카에 대한 고객의 성원으로 내륙으로 확대 실시,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추후 차종 및 대수를 확대시행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AJ렌터카가 저비용렌터카(LCR) 브랜드 '빌리카'를 내륙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AJ렌터카>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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