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04-11 10:15
[뉴스핌=심지혜 기자] LG전자의 첫 모듈형 스마트폰 'G5'를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1일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9600여곳 GS25 편의점에서 최신 스마트폰 G5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G5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GS25에서 구매 의사를 밝히고 포스에서 자신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면 고객 정보가 고객센터로 전송돼 이후 전문 상담원과의 상담 통화로 개통할 수 있다.한편,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밑부분에 있는 '기본 모듈(부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하고 취향에 맞는 다른 모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이들에게 카메라 기능에 특화된 모듈인 'LG 캠플러스(소비자가 9만9000원)'와 추가 배터리, 충전크래들이 들어있는 '배터리팩(소비자가 3만9000원)'을 무상 증정한다.
또한 오디오 기능을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인 'LG 하이파이 플러스(소비자가 18만9000원)'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소비자가 27만9000원)'을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