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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이천수 돌직구에 "국대 시절 얘랑 겸상도 안했다" 발끈

기사등록 : 2016-04-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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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후배 이천수의 도발에 발끈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이천수의 돌직구에 발끈(?)했다.

4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가수 김흥국과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천수는 국가대표 시절 안정환의 인상을 묻는 MC 김성주의 말에 “솔직히 말하면 안정환은 그냥 잘생긴 축구선수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당연히 실력이 좋으니 국가대표 자리에 있는 거다. 그렇지만 같은 공격수들은 사실 다 라이벌이다. 안정환은 선배이지만 내가 이겨야 하는 선수였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나는 당시에 이천수랑 겸상도 안했다”고 발끈하면며 “선수들끼리 서로 진짜로 라이벌이라고 생각했으면 월드컵 출전도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천수는 당황하며 “말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안정환은 골 결정력이 좋았던 선배”라고 뒤늦게 수습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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