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04-04 09:42
[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천수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축구계 영웅들의 냉장고' 특집 2탄으로 꾸며져 이천수의 냉장고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천수는 예능에서 활약하고 싶어하지만 함께 출연한 김흥국의 철벽 토크에 제대로 말문을 꺼내지 못한다. 이천수는 "자신 있는데 기회를 주세요"라며 분량 사수를 위해 애교 포즈까지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천수는 국가대표 시절 비화를 얘기하던 중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정환 선수에 대해 "그냥 잘생긴 축구선수"라고 디스하는가 하면, 자신이 자주 이적을 다닌 것에 대해 "문제도 많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공개된 이천수의 냉장고 속에는 수산물 시장 못지 않은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했다. 이천수는 요리 주제로 '남도대첩'과 '스페인대첩'을 정했다.
이천수가 좋아하는 남도 음식 대결인 '남도대첩'에는 미카엘과 이찬오가 맞붙는다. '스페인태첩'은 최현석과 샘킴이 맞붙어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4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