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03-02 11:43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2월 국내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이원희 사장은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낸 격려문에서 “1~2월 누계 판매 9만4430대로, 사업 계획 9만2842대를 101.7%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판매 MS 40% 달성은 향후 우리의 최대 과제”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 4만9852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지난 2월에는 4만457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4만6859대 대비 다소 줄어든 실적이지만, 설 연휴 등에 따라 영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달 19일에서 17일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
현대차의 2월 판매 실적은 이날 오후 3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