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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죄책감에 결국 실어증 걸렸다…"말이 안나와"

기사등록 : 2016-02-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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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실어증에 걸렸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방송 캡처>

[뉴스핌=장주연 기자]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실어증에 걸렸다.

13일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53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들은 후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형규(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규는 과거 자신이 산옥에게 했던 모진 말들을 떠올리며 고통스러워했다. 형규는 밤새도록 자책하며 “내가 왜 그랬을까”라고 눈물을 쏟다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선혜주(손여은)은 형규를 깨웠다. 혜주는 “형규 씨, 아침 먹어요”라며 그를 일으켰고 눈을 뜬 형규는 무언가를 말하기 위해 입을 떼려했다.

하지만 형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당황하는 형규의 표정에 해주는 “왜 그래요?”라고 물었고 형규는 속으로 “말이 안나와. 말이”라며 실어증에 걸렸음을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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