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5-10-29 17:27
[뉴스핌=김성수 기자]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예상을 웃도는 올 2분기 흑자 실적을 내놓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0억엔을 기록해 역시 시장 전망치 873억엔을 웃돌았다. 소니의 전년 동기 영업이익은 모바일 사업 부진으로 856억엔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소니의 분기 흑자 전환은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사업 등에 집중한 결과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소프트웨어와 카메라 센서 사업 부문 매출이 늘면서 모바일 부문 손실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