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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개봉 D-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입소문 타고 예매율 50% 육박

기사등록 : 2015-07-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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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개봉 하루 전 예매율 46.4%를 찍으며 추천영화 1위를 달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5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추천영화 1위를 유지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주역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1일 한국을 찾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46.4%를 찍으며 추천영화 톱을 차지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창조한 터미네이터 시리즈 최신작 ‘제니시스’는 인류에 패한 스카이넷이 숙적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1984년으로 침투형 터미네이터(T-800)를 보내면서 시작한다. 사라 코너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에밀리아 클라크와 여전히 건재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조합이 무척 인상적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행사를 위해 1일 한국을 찾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화제의 영화 ‘연평해전’은 여전한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율 26%를 기록, 추천영화 2위에 랭크됐다. ‘쥬라기 월드’와 ‘극비수사’ ‘소수의견’이 전날과 마찬가지로 각각 추천영화 3, 4, 5위를 차지했다.

‘데모닉’으로 시작된 올여름 공포영화 대전에 합류한 ‘라자루스’도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죽은 자가 생환하는 ‘라자루스 현상’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개봉 전날인 1일 예매율 1.1%로 추천영화 8위에 올랐다.

‘컨저링’과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참여한 ‘라자루스’는 대학 실험실에서 벌어지는 섬뜩한 라자루스 현상에 초점을 맞췄다. 올리비아 와일드, 에반 피터스의 연기가 눈에 띄는 이 작품은 살아 돌아온 여성이 상반신을 일으켜 세운 장면 하나만으로도 호러 마니아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컨저링보다 더 무서운 영화’라는 야심찬 카피로 올여름 호러킹에 도전하는 ‘라자루스’는 2일 개봉한다.

■7월1일 추천영화(예매율)
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46.4%
2. 연평해전 – 26.0%
3. 쥬라기 월드 – 8.5%
4. 극비수사 – 4.9%
5. 소수의견 – 2.2%
6. 우먼 인 골드 – 1.7%
7. 19곰 테드2 – 1.2%
8. 라자루스 – 1.1%
9. 심야식당 – 1.0%
10. 마돈나 – 0.9%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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