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5-06-10 10:43
[뉴스핌=김양섭 기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 등장으로 삼성물산 합병이슈가 부각된 이후 외국인·기관투자자들과 달리 개인투자자들은 '매도'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후 8일~9일 삼성물산 주가가 급락하면서 이같은 개인들의 매매전략이 단기적으로는 '성공적'이란 평가가 나왔는데 10일 주가가 다시 급반등, 아직 수급주체간 평가를 단언하기엔 모호한 상태다.
이날 삼성물산 주가는 4% 상승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달 들어(6월 1일~3일) 삼성물산의 하루 거래량은 110만주~410만주 수준이었지만 이슈가 터진 뒤 4일 거래량은 1100만주로 훌쩍 뛰었다. 이후에도 700만주~1000만주 수준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