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5-04-27 08:57
[뉴스핌=고종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컴투수의 1분기 영업이익을 472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16.6%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이제 신작의 흥행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컴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3.6%, 30.9% 증가한 1035억원, 47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시장 예상치는 매출액 934억원, 영업익 404억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서머너즈워는 미국시장에서의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구글플레이 평균 매출 순위가 16위에서 10위, 애플마켓(IOS)평균 매출순위가 44위에서 27위로 전분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미국과 국내에서 신규 유저의 유입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분기 컴투스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3%, 7.6% 늘어난 1079억원 50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서머너즈워의 장기흥행 사이클과 함께 컴투스프로야구 2015, 이스트레전드, 원더택틱스 등 신규 작품들의 흥행 여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