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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바이오 거품론' 여파..바이오株 약세

기사등록 : 2015-03-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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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뉴욕증시에서 바이오테크 주가에 대한 거품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내 바이오주들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초부터 급등세를 기록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셀트리온이 3%이상 하락하면서 바이오주들의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셀트리온, 바이넥스, 메디포스트, 바이오니아 등이 전일 대 3%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셀트리온은 이날 1% 대 하락세로 장을 출발해 장중 5% 이상 밀리기도 했다. 이밖에 파미셀, 엑세스바이오, 마크로젠, 차바이오, 녹십자셀 등 바이오주들이 1~2%대 동반 하락세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주식 시장에서 바이오테크(생명공학) 주식에 대한 거품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나스닥지수에서 바이오테크 주식만으로 산정하는 바이오테크 인덱스는 2012년 이후 240%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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