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5-03-26 09:44
[뉴스핌=김민정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25일 저녁(현지시각) 예멘 반군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아델 알 주베이르 미국 주재 사우디 대사가 공식 발표했다.
주베이르 대사는 "우리는 예멘의 합법정부를 지킬 것"이라며 공습은 도시 한 곳 이상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베이르 대사는 미국이 이번 공습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습은 시아파인 후디 반군 세력이 수니파인 예멘 정권을 몰아내고 수도 사나를 확보하자 같은 수니파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반발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