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5-03-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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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어린이집 전경 <사진제공=생보재단> |
생보재단 지원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질높은 교육과 원장·교직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저소득층을 비롯한 맞벌이 부부들에게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생보재단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이외에 생명숲어린이집 7곳을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에 특성화프로그램(세로토닌키즈, 리더십 교육 등), 원장·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운영비, 교재교구·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생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이 현재 7곳에 달한다”며 “올 1월 기준으로 현재 7곳의 어린이집 입소대기자가 모두 7766명에 달하며 특히 젊은부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생보재단은 어린이집 건립을 포함해 ▲저출산해소 및 미숙아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 ▲자살예방 지원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 ▲사회적의인 지원 ▲건강증진 지원 등의 7가지 목적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특히 생보재단은 자살예방 지원을 위해, 지난해 투신다발지에 SOS생명의 전화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살예방사업 지원을 통해 지난해에만 3820명을 지원했다.
또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69개 병원과 협약해 수술비 외래치료비 희귀의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희귀난치성질환센터, 특수식이 및 의료보조용품지원, 학습용 보조기구 지원 등의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유 전무는 "앞으로도 7대 목적사업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 출연금이 다소 축소됐지만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