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12-07 16:55
[뉴스핌=최주은 기자]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창사 50주년을 맞아 희귀 난치병 아동을 위한 자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 페럼타워에서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자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예비맘 부부 100쌍이 참석했으며, 사단법인 ‘여울돌’에서 후원하고 있는 아동들의 가족도 함께 했다.
희귀 난치병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약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기부하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진 가수 션의 자녀 양육법에 관한 토크와 연애박사 김지윤 소장의 부부간의 소통에 관한 토크, 가수 유승우의 힐링콘서트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참가비와 남양유업에서 ‘사랑의 구좌 캠페인’을 통해 모은 임직원 모금액 500만원은 2002년 희귀 난치병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사단법인 ‘여울돌’에 전액 기부된다.
남양유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희귀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후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