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11-04 15:11
새누리당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한미FTA (자유무역협정) 체결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통상교섭본부장 출신이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오늘자로 공문이 왔다"며 "(김 의원이) FTA와 관련해서는 제일 잘 알기 때문에 당에서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중국은 오는 6일 한중 FTA 타결을 위해 제14차 협상을 개최한다. 상품 및 서비스, 원산지 등 잔여 쟁점을 집중 논의할 방침인데, 실질적 타결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