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10-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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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수상자 [사진=AP/뉴시스] |
9일 스웨덴 한림원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파트릭 모디아노를 선정하며, "표현하기 매우 어려운 인간의 미묘한 운명을 환기하는 기억의 예술"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모디아노는 프랑스 작가로는 르 클레지오 이후 6년 만에 노벨 문학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모디아노의 작품은 한국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돼 사랑받았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파트릭 모디아노는 상금으로 800만 크로나(110만 달러, 12억원)을 받게 되며, 후보에 올랐던 한국의 고은 시인과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는 수상에 실패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