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08-05 14:06
[뉴스핌=권지언 기자] 호주중앙은행(RBA)이 예상대로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동결했다.
5일 통화정책회의를 끝낸 RBA는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로, RBA는 지난해 8월 금리를 인하한 이후 12개월째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주택가격은 꾸준히 오르고는 있지만 올해 주택가격 상승세는 지난해보다는 더딘 편이라고 평가했다.
호주달러의 경우 예전 기준과 비교해 여전히 평가절상 된 상황으로, 특히 주요 주택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호주 경제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