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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용호 보험상’ 마틴엘링 교수 등 선정

기사등록 : 2014-06-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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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윤지혜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 세계보험협회(IIS)' 연차총회에서 올해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Shin Research Excellence Award)' 수상자로 스위스 세인트갈렌 대학(University of St. Gallen)의 마틴 엘링(Martin Eling) 교수와 크리스천 비에너(Christian Biener) 연구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보험협회가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했다. 매년 보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공이 큰 학자를 선발해 지난 18년간 50명이 넘는 보험 석학들에게 수여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세계보험협회(IIS)'연차총회에 참석한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스위스 세인트갈렌 대학 마틴 엘링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크리스천 비에너(Christian Biener) 연구원(가운데)                           <사진제공=교보생명>

엘링 교수팀은 '사이버 리스크에 대한 보험의 가능성'을, 덤 교수팀은 '대재해 리스크의 지리적 집적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올해 ‘제50회 세계보험협회 연차총회’는 보험산업에 과학과 기술이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Science and Technology on the Industry)’이라는 주제로 영국 런던에서 23일부터 3박 4일간 개최된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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